여자친구((소원·예린·은하·유주·신비·엄지)는 2015년 초 영국 로이터통신을 비롯해 미국 빌보드가 뽑은 ‘2015년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 TOP5’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하듯 1년 내내 쉼없이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청순한 이미지와 파워풀한 칼군무의 상반된 이미지를 선보이며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연속흥행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성적과 인지도를 쌓았다.
그룹 활동 이외에도 OST, 예능,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면서 걸그룹 선도주자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자친구는 범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으로,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친밀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점이 여자친구의 가장 큰 강점이다. '유리구슬'과 '오늘부터 우리는'의 연이은 히트로 인해, 여자친구의 노래 그 자체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는 점도 이들이 더욱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요인이다.
또한 8전9기 무대로 인한 사람들의 호감과 유주라는 확실한 메인보컬, 단순한 청순 콘셉트를 탈피해 다이나믹한 청순 콘셉트를 탄생시킨 점 등도 여자친구가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9월 유튜브에 오른 ‘직캠’으로 뜻밖의 유명세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는데 지난해 5월 강원도에서 열린 라디오 공개방송 무대에서 멤버들이 비를 흠뻑 맞으며 ‘오늘부터 우리는’을 소화하는데, 4분 여 동안 7번 넘어지고도 다시 일어나 투혼을 보여준 멤버 유주의 영상이 끝까지 공연을 마무리짓는 ‘빗속 투혼’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 영상은 미국 타임지와 빌보드지, 영국의 데일리 메일과 미러 등에 소개되며 "오늘부터 우리는"으로음원차트 역주행을 경험하는데 24주째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음원강자로 올라섰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2연속 흥행을 기록하며 ‘파워 청순’ 콘셉트로 차별화에 성공하며 2015년 최고의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 연속 흥행에 탄력을 받은 여자친구가 이번 음반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8일 “여자친구가 오는 25일 세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음반 ‘플라워 버드(Flower Bud)’ 이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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