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의 집이 1974년 9월 11일 첫 에피소드를 방송한 이후 1983년까지 방송이 이어졌다. 로라잉걸의 와일더의 인기시리즈책을 개작한 이작품은 우리에게 검소한 생활을 가르쳐주었다. 초원의집은 1800년대 후반에 미네소타 월넛그로브의 농장에 정착하여 힘들게 일하는 정직한 잉걸가족의 개척적인, 그리고 화려함과는 동떨어진 삶을 묘사하고 있다.
매일매일이 등이 휘어질 듯한 맨손노동과 학교까지 먼거리를 걸어가야 하고 계속해서 돈걱정을하는 일들로 가득차있고 화장실도 집안에 없다.
정말로 엄마, 아빠, 로라 그리고 나머지 가족들은 현재 어디에 있을까?
운좋게도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우리가 좋아하는 가족들 몇몇을 찾아낼수 있었다. 젊고 기백넘치는 로라잉걸스 역의 멜리사길버트는 많은 미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후 어른으로 성장해서도 계속 많은 TV영화를 통해 연기를 계속했다. 2001년에는 영화배우협회의 회장으로 선출되어 대표로서 임기2년을 채웠다. 길버트는 2009년의 기억이라는 자서전을 집필했다. 그시기에 그녀는 뮤지컬 초원의집에서 엄마역할을 연기했다. (그녀가 나이가 너무 들어서 로라역할을 하지 못한다는것을 생각해보라). 개인적인 삶에서 길버트는 배우 로브로와 6년동안 만났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사귀었다. 그녀는 배우 보 브링크먼과 결혼하고 부르스 박스라이트너와 이혼했다.
2013년 티모시 버스필드와 다시 결혼했다.
아빠역의 마이클 랜던은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아버지가 되기 이전에 영화"보난자"에서 조 타트라이트역을 맡아 마약에 취한 역을 하였다. 보난자 촬영이 끝난 그해 랜던은 초원의 집에 출연계약을 맺는다. 그는 아버지 역을 연기했을 뿐만아니라 글도 썼고 쇼를 감독하는 일도 했다. 초원의 집 이후 랜던은 또다른 히트쇼 하이웨이투세븐에서 수습기간의 천사역으로 스타가 되었고 1991년 췌장암진단을 받을때까지 계속해서 연기를 하고 글을 쓰고 연출하고 감독을 하였다. 슬프게도 랜던은 암과의 싸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췌장암진단을 받은지 삼개월이 채되지않은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엄마역의 캐롤라인 잉걸스역의 카렌 그래슬은 그 역할을 맡았을 때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었다. 그녀는 몇개의 연극작품과 2개의 tv쇼에서 몇가지 역을 했다. 경력이 부족했음에도불구하고 그녀는 로라잉걸스의 오디션을 통과했고 역할을 잘 소화했다.
초원의 집이 방영된 후에 그래슬은 할리우드를 떠나서 뉴멕스코로 옮겨가서 거기서 산타페의 리소스영화회사를 오픈했다. 그녀는 결국 캘리포니아로 돌아와 정책했고 케빈코스트너의 와이어트 어프에서 한 역할을 맡았다. 2008년에 그녀는 노인들을 위한 욕실용품을 만드는 프리미어 배쓰룸의 여성대변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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